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타율 0.242

MLB(미 프로야구)에서 뛰는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42(62타수 15안타)가 됐다.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볼넷을 무려 4번이나 골라냈다.
이정후는 15일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안방에서 열린 파드리스전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1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레이스 우완 선발 숀 암스트롱(34)이 뿌린 초구 시속 150km 직구를 받아 쳐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어진 후속 타자 타석에서 이정후는 2루를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그리고 3번 타자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30)의 좌전 안타 때 3루를 거쳐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올 시즌 7번째 득점으로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타석에서 더 이상 안타를 치진 못했지만, 7회말 우중간으로 휘어 나가는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마무리했고, 8회말엔 왼쪽 어깨 위로 넘어가는 공을 빠르게 쫓아가 잡아내는 등 호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이날 자이언츠는 홈런 4방을 터뜨린 레이스에 4대9로 패했다. 자이언츠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4위(6승10패·승률 0.375)를 유지했다.

김하성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다저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4볼넷은 빅리그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5(65타수 14안타). 6대3으로 이긴 파드리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2위(9승9패·승률 0.500)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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