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공간 '락고재'

깨끗하고 맑은 영감이 떠오를 것만 같은 한옥 호텔 소개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이어 안동 하회마을에 문을 연 락고재 한옥 컬렉션은 이름 그대로 '옛것을 누리는 맑고 편안한 마음이 절로 드는 곳'이다. 그 자체가 역사와 문화인 안동 하회마을에 자리 잡은 락고재 안동 하회 호텔 & 리조트는 하회마을 나루터 바로 앞에 위치한 초가 별관과 20여 동의 전통 건축물로 이우러진 기와 본관으로 나뉘어 있다.

기와 본관은 낙동강에 둘러싸인 하회마을을 본따, 개울이 호텔을 둘러싸고 흐르게 만들었다. 하회마을의 정취를 호텔 부지 안에서도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다. 호텔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만으로 단아한 조선 시대 건축물, 화려한 궁궐 양식과 함께 신라 시대 주춧돌, 고려 시대 및 조선 시대 석물 등 고미술품을 즐기면서 한국의 멋을 완벽하게 만끽할 수 있다.

락고재 안동 하회 호텔 & 리조트는 데스티네이션 웨딩을 경험하기에 적합한 장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안동 하회마을의 문화유산을 누리며 결혼식을 치르는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총 20동으로 이루어진 기와 본관은 안동 하회마을 안에 자리한 또 다른 한옥마을 정도의 크기로 결혼식을 진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규모다. 또한 호텔 구석구석에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특히 외국인 하객에게 한국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한옥 호텔 & 리조트 락고재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는 <웨딩21> 4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남수민 기자 news@wedding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