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강원 발전’위해 제22대 국회와 초당적 협력

6월 중 제22대 국회 첫 번째 도-국회의원협의회 개최 협의
강원특별법 3차 개정, 2025년 국비 확보, SOC 확충 등 현안 공조 예정

[춘천=뉴시스] 1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사진)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제22대 국회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우리 도는 모두 다선 의원님들로, 재선 세분, 3선 세분, 4선, 5선 모두 합하면 24선으로 평균적으로 1인 3선이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발전을 위해 여야 없는 원팀 협치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현재 도의 최대 현안은 70개의 입법과제로 구성된 강원특별법 3차 개정으로 제22대 국회 강원권 제1호 법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부처 과장급과 해당 입법과제에 대해 협의 중에 있으며, 다음 달 중에 도 기획조정실장이 당선자를 한 분 씩 찾아 입법과제와 발의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반도체, 바이오, 수소, 미래모빌리티 등 도의 핵심 미래산업을 비롯해 폐광·접경지역, 해양, 산악 등 지역개발, 사회간접자본(SOC), 내년 국비 확보 주요사업 등 도정현안 전반에 대해 함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주 5선 고지에 오른 권성동 의원과 만나 도-국회의원협의회 정책간담회를 새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6월 중으로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며, “제22대 국회가 5월30일에 개원하는 일정을 고려해 도 현안을 국회와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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