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채상병 특검' 본회의 처리할 것, 여당 압박
구혜진 기자 2024. 4. 15. 12:23
"민심 받아들여 통과 협조 나서라"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 달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며 여당을 압박했습니다.
총선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을 총선 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고, 박찬대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부터 즉시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며 여권의 협조를 압박했습니다.
총선 이후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홍익표 원내대표는 "채상병 특검법을 총선 후 본회의에서 처리한다는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고, 박찬대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채상병 특검부터 즉시 수용하겠다고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당 의원들도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하며 여권의 협조를 압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 주어진 마지막 기회로, 이 기회를 차버리면 더 큰 국민 심판을 받는다"며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 당장 통과 협조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에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의 출국 관련 의혹 수사도 포함시키는 방향도 논의 중입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수정안을 발의해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이 전 대사 관련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수정안을 내 처리하는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 범위에 들어가는지에 대해 "현재 문구상으로는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에 이종섭 전 주호주대사의 출국 관련 의혹 수사도 포함시키는 방향도 논의 중입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수정안을 발의해 내용을 포함시키는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이 전 대사 관련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수정안을 내 처리하는 방식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도 수사 범위에 들어가는지에 대해 "현재 문구상으로는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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