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한국 떠나 일본서 활동하는 이유? 10년 차에 고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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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솔직히 밝혀 이목이 쏠린다.
하연수는 지난 1일 방영을 시작한 NHK 연속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한국인 유학생 최향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어 하연수는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관해 한국에서 연기 생활에 고비를 맞이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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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하연수가 한국을 떠나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솔직히 밝혀 이목이 쏠린다.
15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모델프레스'(modelpress)는 하연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연수는 지난 1일 방영을 시작한 NHK 연속 드라마 '호랑이에게 날개'에서 한국인 유학생 최향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대중에게 주목받고 있다.
130부작이나 되는 연속극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묻자 하연수는 "한국어 말고 다른 언어로 연기해 본 경험이 없어 '내가 출연하는 게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첫입을 뗐다. 그는 "출연 제안을 받은 타이밍이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막 옮겼을 시기라서 '정말 일본에서 해 나갈 수 있을까'라며 불안을 느끼고 있던 시기였다"라고 털어놨다. 불안함이 가득했던 그는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돼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하연수는 일본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관해 한국에서 연기 생활에 고비를 맞이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평소 일본 작품의 독특한 분위기와 연출 방식을 좋아했다고 언급하며 한 번쯤은 일본에서 작품을 촬영하고 싶다고 생각했으나 당시 한국에서 경력도 짧고 일본어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쉽사리 일본 활동을 도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한국에서의 커리어가 10년 차에 접어들고 고비가 왔을 때 좋은 기회가 생겨 일본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하연수는 앞으로의 목표에 관해서는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1년에 한 작품씩은 꼭 출연하고 싶다"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하연수는 지난 2013년 연애의 온도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 2013QR3', '리치맨'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일본 잡지 영 매거진에 모델로 데뷔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하연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NHK '호랑이에게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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