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장주 새긴 `뉴 르노 QM6`… 패밀리 SUV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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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의 대표 스테디셀러 모델인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QM6가 '뉴 르노 QM6'로 새롭게 출시된다.
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는 지난해 누적 1만866대가 판매돼 르노코리아의 전체 판매량(2만2048대)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일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면서 뉴 QM6의 출격을 알렸다.
뉴 QM6는 이상적인 차체 구조와 시스템을 구현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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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전시스템 등 편의사양 강화
이상적 차체 구조로 안정성 제고
르노코리아의 대표 스테디셀러 모델인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QM6가 '뉴 르노 QM6'로 새롭게 출시된다. '로장주' 엠블럼 변경과 편의사양 향상 등을 통해 상품성을 끌어올려 국내 시장의 패밀리SUV로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1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QM6는 지난해 누적 1만866대가 판매돼 르노코리아의 전체 판매량(2만2048대)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QM6의 인기 요인으로는 패밀리SUV 강세인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것이 꼽힌다.
QM6는 최근 또 한 번의 변신을 단행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3일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면서 뉴 QM6의 출격을 알렸다.
뉴 QM6의 가장 큰 변화는 엠블럼 변경이다. 르노코리아는 공식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했다.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 및 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뉴 QM6에도 최신 트렌드의 2D 로고가 새틴 크롬에 새겨져 있는 형태로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과 후면에 반영됐다. 라디에이터 그릴도 기존의 새틴 그레이에서 글로시 블랙으로 변경됐다. 전면 중앙 엠블럼에서 좌우 헤드램프로 이어지는 크롬 데코도 재질과 디자인 디테일이 강화돼 전체적으로 세련된 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운전자와 탑승객의 쾌적한 실내 환경과 편의성을 위해 여러 편의사양이 도입됐다. LED 살균 모듈, 공기 청정 순환 모드·초미세먼지 고효율 필터의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뒷좌석에는 65W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C-타입 USB 포트를 마련했다.
뉴 QM6는 이상적인 차체 구조와 시스템을 구현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초고장력 강판과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승객 보호 장치와 다양한 충돌 상황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KNCAP 1등급의 최고 안전성을 확보했다.
안전까지 고려한 동급 최대 도어 오픈 각도인 '와이드 오픈 도어'를 확보해 편리한 승하차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카드를 보유한 채 액세스 존에서 벗어나면 자동으로 모든 도어가 잠기는 '오토 클로징 시스템'을 도입해 편의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AEBS)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업계에서는 고객의 트렌드에 재빠르게 대응하며 꾸준한 업그레이드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 QM6가 이번 변화를 통해 패밀리SUV 강세인 국내 시장에서 판매량 상승을 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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