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채 상병 특검 반드시 통과‥정부·국민의힘 마지막 기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자"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현역 의원 116명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느냐 마느냐는 21대 국회가 할 일을 하는 국회였는가 아닌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키자"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현역 의원 116명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느냐 마느냐는 21대 국회가 할 일을 하는 국회였는가 아닌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들은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매섭게 심판하셨다"며 "만일 이 기회를 차버린다면 총선 패배가 아니라 더 큰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한민국 장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외압 의혹, 거기에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도피성 출국, 이후 25일 만의 사퇴까지 국민께서는 대한민국의 상식이 무너지는 장면을 똑똑히 목도했다"며 대통령실과 국민의 힘을 향해 "반성이 진심이라면 말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거듭 요구했습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함께 발의된 이른바 이종섭 특검법에 대해선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수정안을 발의해 수정안 표결 방식으로 처리될 것 같다"며 수사 대상에 윤석열 대통령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문구상으로는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9322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스라엘 "재보복 의지"‥중동 위기 최고조
- 지난주 尹 지지율 32.6% '뚝'‥12일 28.2% 취임 후 '최저'
- 22대 총선 비례투표 무효표, 131만 표로 역대 최다
- 윤재옥 "108석 참담한 결과에 변명 있어선 안 돼‥국민 회초리 달게 받겠다"
- 민주당 '김성태와 술 마시며 진술 조작' 이화영 주장에 "국기문란"
- 아들 징역형 구형 검사에 "너죽고 나죽자"‥50대에 실형 선고
-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역 선로에서 사망사고‥상행선 운행 재개
- '신호위반 차 노려 일부러 꽝' 보험금 2억 넘게 타낸 20대 등 52명 적발
- 가입 없이 매달 나간 보험료‥알고 보니 '대필 서명'
- 발 휘둘러 벗겨진 신발 80대 얼굴 강타‥경찰, 현장 벗어난 남성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