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원희룡, 비서실장 고사 의사 전달…이정현도 총리 포함 검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에 자신을 빼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통령실이 야당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비서실장 또는 국무총리 후보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올려놓고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통령 비서실장 후보에 자신을 빼 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대통령실이 야당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비서실장 또는 국무총리 후보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올려놓고 검증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여권 내부 사정에 밝은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비서실장에 대해 원 전 장관도 그렇고, 그의 참모들도 이번에 나서는 건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좀 강하게 갖고 있더라"며 "어제 확인한 결과 '(비서실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고 의사를 전달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해 봐야 할 인물이 있는데 이정현 전 의원이다"고 지적했다 .
즉 "총리든 비서실장이든 이분의 기용 가능성이 좀 높아 보인다"는 것으로 "대통령께서 상당히 좋아하고 신뢰한다는 그런 얘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정현 전 의원은 호남분으로 만약 국무총리로 추천된다면 민주당에서 굳이 반대할 논리와 명분이 없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장 소장은 "이 전 의원은 정무수석, 홍보수석, 당대표도 하는 등 정무적 판단과 생각도 상당하고 야권과도 잘 지내고 있다"며 여러모로 적임자가 맞다고 치켜세웠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고교 조폭 시절 '강제전학'마저 수면 위로…"학폭 피해 제보 부탁"
- 윤민수, 아내와 18년 만에 파경…아들 윤후와 단란했기에 안타까움 더해(종합)
- '갑질 의혹' 강형욱, 개도 굶겼다…"훈련비 입금 늦으면 밥 주지 마"
- 만취남 쓰러지자 무릎베개 내어준 여성, 남친은 119 구조 요청…"천상의 커플"
- "복권판매점 폐업 직전 1등 나와 매출 2배"…'공시' 포기한 30대 사장
- 김지혜, 바지 안 입은 줄…오해 부른 레깅스룩 [N샷]
- 한가인♥연정훈, 결혼 20년째도 애정 폭발…"네, 둘이 사귀어요' [N샷]
- '결혼 준비' 조민 "신혼집은 전세…대출 안 나와 금액 부족"
- "이게 점심이라고?"…'180㎝·51㎏' 홍진경이 공개한 '청빈' 도시락 충격
- "술만 먹으면 폭력적인 남편, 섹시해서 좋아…디카프리오보다 잘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