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첫 우승' 윤상필, 세계랭킹 449계단 급등…박상현·이정환도 상승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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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윤상필이 단숨에 400계단 이상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윤상필은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7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코리안 6인방'을 제외하고 한국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송영한은 한 계단 올라선 세계 242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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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을 차지한 윤상필이 단숨에 400계단 이상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윤상필은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575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1024위보다 449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윤상필은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1)에서 끝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뽑아내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정상에 올랐다.
윤상필에 4타 뒤진 2위(14언더파 270타)를 차지한 박상현은 세계 253위로, 24계단 상승했다.
마지막 라운드 선전에 힘입어 단독 3위에 입상한 이정환은 48계단 도약한 세계 417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코리안 6인방'을 제외하고 한국 선수들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송영한은 한 계단 올라선 세계 242위가 됐다. 송영한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공동 29위를 기록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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