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넘는 메뉴도 있네"…굽네, 치킨값 1900원 인상
문다애 2024. 4.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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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15일 오리지널, 고추바사삭 등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으로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오리지널은 1만60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000원에서 2만900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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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15일 오리지널, 고추바사삭 등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가격 인상으로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오리지널은 1만60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남해마늘바사삭은 1만9000원에서 2만900원이 된다.
굽네 측은 원재료와 배달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굽네 관계자는 “지난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편익을 위해 주요 제품의 가격을 2만원대 이하로 유지해왔지만 가맹점 수익 개선 요구를 수용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문다애 (dalov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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