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박성훈, 매운맛 빌런도 통했다…독기 품은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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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독기 품은 열연으로 안방극장의 분노를 자아냈다.
tvN 토일드라마'눈물의 여왕'는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뒀다.
이 가운데 윤은성 역을 맡은 박성훈은 매운맛 빌런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분노 유발자로 등극한 윤은성을 연기하는 박성훈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인물을 소화해 내며 극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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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성훈이 독기 품은 열연으로 안방극장의 분노를 자아냈다.
tvN 토일드라마‘눈물의 여왕’는 종영까지 단 4회를 남겨뒀다. 이 가운데 윤은성 역을 맡은 박성훈은 매운맛 빌런 연기의 정점을 찍었다.
4월 13, 14일 방송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한 윤은성의 광기 어린 집착이 시청자들에게 소름을 안겼다. 윤은성은 해인의 마음을 얻으려 꾸준히 노력했지만 홍해인은 결코 곁을 내어주지 않았다. 분노에 찬 윤은성은 백현우(김수현 분)에게 정면 돌파했으나 돌아오는 것은 백현우의 강력한 한방이었다.
이에 윤은성은 독기를 품고 제대로 폭주하기 시작했다. 과거 보트 사고에서 해인을 구한 것이 자신이라는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는가 하면 눈에 거슬리는 백현우를 처리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등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도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분노 유발자로 등극한 윤은성을 연기하는 박성훈은 본인만의 방식으로 인물을 소화해 내며 극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극 중 최강 빌런이지만 과거로 인한 상처와 결핍을 지닌 인물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 이에 박성훈은 지난주보다 한 단계 상승한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올랐다.
그간 참아왔던 분노와 울분을 터트린 윤은성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공허함과 상실감까지 느껴져 인물에 설득력을 더했다. 퀸즈 그룹과 홍해인을 차지하고자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윤은성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14일 방송된 12회로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쾌거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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