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운동일기' 히로인스, 시드 브릿지 4억원 투자 유치

이정후 기자 2024. 4. 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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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위한 운동일기' 히로인스를 운영사 패러다임시프트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에서 4억 원의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히로인스는 자녀를 가진 여성들이 운동일기를 올리고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앱테크형 소셜미디어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계층의 다변화 및 고령화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크지만, 중년에 맞는 서비스는 부족하다"며 "히로인스가 중년 여성 커뮤니티를 개척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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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인베·서울대기술지주 "중년 여성 플랫폼 기대"
히로인스 서비스 이미지(서울대기술지주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엄마를 위한 운동일기' 히로인스를 운영사 패러다임시프트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에서 4억 원의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투자 금액은 8억 원이다.

히로인스는 자녀를 가진 여성들이 운동일기를 올리고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면 리워드를 제공하는 앱테크형 소셜미디어다.

지난해 4월 정식 출시한 히로인스는 현재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매달 50만 개의 운동일기와 500만 개의 응원 댓글이 업로드됐다.

히로인스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광고·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 이용자인 자녀를 가진 여성들은 배우자와 자녀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핵심 소비 계층이어서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중년 여성이라는 사용자에게 만족을 넘어선 감동을 주고자 하는 창업팀의 집념을 지켜봐 왔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적 진화가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계층의 다변화 및 고령화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크지만, 중년에 맞는 서비스는 부족하다"며 "히로인스가 중년 여성 커뮤니티를 개척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윤선 패러다임시프트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이용자를 깊게 이해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엄마들이 건강에 대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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