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청년카페` 개소…고용장관 "청년 성장공간·안식처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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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일자리 미스매치와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경향이 지속되는 등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정부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촘촘히 연계하고 취업 이후 직장적응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부산 서면에 문을 연 '청년 잡(job) 성장카페'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3월 청년고용률은 45.9%로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지역 청년이 느끼는 어려움을 더울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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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청년카페 통해 취업부터 직장적응까지 지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5일 "일자리 미스매치와 수시·경력직 중심의 채용경향이 지속되는 등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정부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정부·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촘촘히 연계하고 취업 이후 직장적응까지 지원하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부산 서면에 문을 연 '청년 잡(job) 성장카페'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3월 청년고용률은 45.9%로 비교적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적응하는 과정에서 지역 청년이 느끼는 어려움을 더울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이 있음에도 이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청년이 많아 안타깝다"며 "정부는 지역 청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힘을 함쳐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설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를 지역별로 설치해 심리상담,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 직장적응까지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날 현판식을 가진 '청년 잡 성장카페' 외에도 올해 전국 총 64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청년성장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우수 협력모델로 자리매김 하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며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확대·내실화해 청년성장프로젝트와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에 문을 연 청년 잡 성장카페는 올해 5000명 청년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1000명을 대상으로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400명을 대상으로는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 신입직원 600명에 대한 온보딩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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