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중동 사태 예의주시...신속 보도"

김대근 2024. 4.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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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북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동 사태를 계기로 북한이 핵 고도화에 나서거나 중동 지역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하루 만에 북한이 노동신문에서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다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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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을 북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구병삼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중동 사태를 계기로 북한이 핵 고도화에 나서거나 중동 지역 국가들과 연대를 강화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하루 만에 북한이 노동신문에서 관련 내용을 신속하게 다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오늘 자(15일) 노동신문에서 국제여론은 이성을 잃고 전쟁 정책을 강행하는 이스라엘과 이를 두둔하는 미국과 서방이 중동 전체를 전쟁의 불바다로 밀어 넣는다며 관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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