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 "당권 도전? 아직 배울 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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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당선인은 오늘(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물론 많은 요구가 있고, 한다면 (당권 도전으로) 가야겠지만, 아직 제가 그럴 위치는 아닌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최고위원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해볼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100%'로 바뀐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 비율을 다시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수정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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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서울 도봉갑에서 승리를 거둔 국민의힘 김재섭 당선인이 '당권 도전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고민 중이지만, 저는 아직 더 배울 게 많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당선인은 오늘(15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물론 많은 요구가 있고, 한다면 (당권 도전으로) 가야겠지만, 아직 제가 그럴 위치는 아닌 것 같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최고위원 도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을 좀 해볼 생각"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어도 조기 전당대회에 대해서는 반대"라며 "쓰레기가 막 어질러져 있는데 거기에 그냥 이불을 덮어버리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지난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원 100%'로 바뀐 당 대표 경선 여론조사 비율을 다시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로 수정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당원 100%의 구조로 되어 있는 전당대회이기 때문에 '영남의 힘'이 굉장히 많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수도권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런 전당대회 룰도 어느 정도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김재섭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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