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김주형, 세계랭킹 23위 지켜…안병훈 6계단 상승한 세계 38위 [PGA 메이저 마스터스]

백승철 기자 2024. 4. 15. 1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김주형(21)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다소 늦은 마지막 날 경기력을 되찾았다.

김주형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김주형은 같은 날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3위 자리를 유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김주형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김주형(21)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다소 늦은 마지막 날 경기력을 되찾았다.



 



김주형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 66타를 때렸다.



 



첫날 이븐파로 무난하게 시작한 김주형은 2~3라운드에서 78타(6오버파), 77타(5오버파)를 쳐 11오버파 하위권까지 떨어졌다.



 



이날 4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김주형은 9번홀부터 12번홀까지 4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냈고, 15~16번홀 연속 버디를 보태면서 최종일 한때 7타까지 줄였다. 막판 17번홀에서 보기가 나왔지만, 이날 출전 선수들 중 가장 좋은 스코어카드를 받았다.



 



나흘 합계 5오버파 293타를 써낸 김주형은 22계단 상승한 공동 30위로 마쳤다.



김주형은 같은 날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23위 자리를 유지했다.



 



마스터스 공동 16위로 마친 안병훈(32)은 세계 38위로 6계단 올라섰다. 최근 참가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연달아 컷 탈락하면서 잠시 주춤했던 안병훈은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임성재(25)는 세계 45위로 4계단 하락했다. 올해 개막전 더 센트리 대회 직후 세계랭킹은 26위였다.



 



김주형과 나란히 공동 30위로 마스터스를 마무리한 김시우(28)는 세계 48위 자리를 지켰다.



 



마스터스에 나오지 못한 이경훈(32)과 김성현(25)은 세계 92위, 세계 126위로 조금씩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