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루-삼성화재안내견학교 협약…"안내견 위한 전문 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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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진료법인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 이하 해마루)은 최근 삼성화재안내견학교(학교장 박태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내견을 위한 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박태진 학교장은 "이번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사실상 안내견학교의 유일한 업무협약"이라며 "해마루와의 동행으로 인해 안내견들의 건강과 복지가 지금보다 더 전문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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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동물진료법인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이사장 김소현, 이하 해마루)은 최근 삼성화재안내견학교(학교장 박태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내견을 위한 의료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해마루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달 29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안내견학교에서 '안내견 진료 협조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안내견학교가 관리하는 활동안내견 및 자견, 훈련견, 은퇴견, 종모견의 효율적인 진료 방향을 모색하고 전문적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3년에 설립된 안내견학교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아 더 높은 수준의 공정성 있는 운영을 위해 '안내견 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김소현 이사장도 현재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태진 학교장은 "이번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사실상 안내견학교의 유일한 업무협약"이라며 "해마루와의 동행으로 인해 안내견들의 건강과 복지가 지금보다 더 전문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소현 이사장은 "협약을 계기로 안내견들이 지금보다 더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를 바란다"며 "건강복지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의 사회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은 국내 최초 반려동물 진료 분야 비영리 의료재단이다. 중증난치질환 중개의학센터 운영뿐만 아니라 특수목적견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복지·사회공헌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검역탐지견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119구조견 은퇴견 의료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0월 공익법인(지정기부금단체)으로 지정되면서 개인이나 기업의 후원 및 기부금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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