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 합숙하며 교육"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2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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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은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글 게임랩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한 기업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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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정글 게임랩은 올해 1월 6종의 게임을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한 바 있다. 모두 29명의 1기 수료생들이 팀 단위로 제작한 결과물이다. 해당 게임들은 출시 6일만에 총 다운로드 수 2만건 이상을 돌파하며, 스팀 신규 출시 인기 게임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2기 참가자는 24주 동안 합숙하며 게임 기획부터 개발, 출시, 서비스까지 경험한다. 크래프톤을 포함한 게임업계 현업 개발자와 전문가들로부터 게임 개발 경험과 노하우도 공유 받을 수 있다. 최종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참가자들이 이룬 팀이름으로 출시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날(1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선발 인원은 최대 32명이다.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입학시험 △면접 순이며,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도 별도로 제공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약 24주 간 합숙에 돌입한다.
김정한 크래프톤 정글 원장은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게임 제작의 열정을 가지고 협업해, 게임 개발과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합숙을 기반으로 몰입과 자기주도적 학습, 팀 기반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산업을 이끌 개발자로서의 역량을 길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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