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숙박 할인…"싸게 싸게 전남으로 오세요"

송창헌 기자 2024. 4. 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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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일선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 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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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플랫폼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최대 4만원 혜택


[무안=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도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를 일선 시·군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과 광주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으로, 10만 원 이상 결제는 4만 원, 7만 원 이상은 3만 원, 7만원 미만은 2만 원을 할인한다. 전남사랑애(愛) 서포터즈 회원은 할인금액에 더해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전남 생산품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 등을 홍보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현재 45만 명으로, 전남에 주소를 두지 않은 전남 향우라면 누구든지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을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신청서를 작성해 시·군에 미리 제출해야 할인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의 전남관광플랫폼 앱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되도록 구성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앞으로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 뿐만 아니라 전남관광플랫폼을 적극 활용한 원스톱 관광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며 "전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도 숙박할인 빅이벤트 사업은 지난해 339개소 숙박업체가 참여해, 1만5000여 관광객이 할인 혜택을 누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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