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인연 만들기…군산시, 미혼남녀 15쌍 만남 주선한다

최영수 2024. 4. 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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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청춘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춘, 섬愛 잇다' 행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에 주소를 둔 25∼39세 미혼 남녀는 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5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인구대응담당관은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 남녀에게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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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를 마련한다.

'미혼 남녀 만남 행사' 포스터 [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청춘 남녀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춘, 섬愛 잇다' 행사를 오는 6월 1일부터 이틀간 선유도를 비롯한 고군산군도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인연 만들기를 돕기 위해 1:1 스피드 데이트, 포토 미션, 연애 특강, 해상 놀이 활동 등을 준비한다.

행사는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열린다.

지역에 주소를 둔 25∼39세 미혼 남녀는 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5월 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구대응담당관(☎ 063-454-2323)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헌현 시 인구대응담당관은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 남녀에게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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