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업계 대표단, 금투협과 캐나다 방문… "해외 투자기회 모색"

이지운 기자 2024. 4.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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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가 19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 일정은 자산운용사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선정된 테마와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대표단은 일주일간 토론토와 몬트리올 2개 도시를 방문해 주요 연기금과 AI 관계기관을 비롯해 온타리오주 무역투자대표부, 캐나다 금융감독당국, 자나두, Horizon ETF, MaRS, KPMG 몬트리올, BCA리서치 등과 차례로 미팅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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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사옥./사진=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19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한국 자산운용업계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을 구성해 캐나다의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방문한다.

15일 금투협에 따르면 금투협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글로벌 탑티어 연기금인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등 캐나다 연기금들을 비롯해 글로벌 리딩 인공지능(AI) 연구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이다.

대표단은 CPPIB과 온타리오교원연기금(OTPP), 퀘벡주연기금(CDPQ)을 차례로 방문해 캐나다 연기금 관점에서 바라본 한국 자본시장과 시장 전망과 주요 투자 분야 등을 파악하고 향후 투자 방향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 AI 중심지로 성장한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AI 산업을 리딩하는 Vector Institute와MILA 등 AI 연구기관, 관계기관 등을 방문한다. 현지 한국계 하이테크 분야 벤처 엑셀러레이터인 해피소나와 협력해 AI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AI 산업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일정은 자산운용사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선정된 테마와 지역을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대표단은 일주일간 토론토와 몬트리올 2개 도시를 방문해 주요 연기금과 AI 관계기관을 비롯해 온타리오주 무역투자대표부, 캐나다 금융감독당국, 자나두, Horizon ETF, MaRS, KPMG 몬트리올, BCA리서치 등과 차례로 미팅을 갖는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글로벌 자산시장 주요 플레이어들인 캐나다 주요 연기금들과의 교류는 자산운용업계의 투자 전략을 점검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캐나다 AI 관련 기관들 방문을 통해 자산운용업계가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AI 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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