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행사 열린다…이장호 감독 작품들 특별 전시

김원겸 기자 2024. 4.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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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감독 50주년 기념식 '감독 이장호와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이 영화 '별들의 고향' 개봉일 50주년에 맞춰 4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논현동 건설공제조합 2층 CG아트홀에서 열린다.

1부 행사는 50여년 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리마스터링 버전의 영화 '별들의 고향' 특별 상영에 이어, 이장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 후배 출연진들과 인터뷰 및 토론을 통해 현장감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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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별들의 고향'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이장호 감독 50주년 기념식 '감독 이장호와 떠나는 타임머신 여행'이 영화 '별들의 고향' 개봉일 50주년에 맞춰 4월 2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논현동 건설공제조합 2층 CG아트홀에서 열린다.

1974년 4월 26일 개봉한 '별들의 고향'은 최인호 소설을 영화한 작품으로, 안인숙 신성일 윤일봉 등이 출연해 크게 흥행했다.

압구정 포럼, 대종상조직위원회, 반걸음이 주최하고, ㈜메트로 엔, ㈜월드리어, ㈜커브미디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이장호 감독 영화에 대한 특별 전시 및 아카이브를 공개할 예정이다.

1부 행사는 50여년 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던 리마스터링 버전의 영화 '별들의 고향' 특별 상영에 이어, 이장호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동료, 후배 출연진들과 인터뷰 및 토론을 통해 현장감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동시대를 풍미한 영화계를 비롯한 각계 원로들과 후배들이 참석하게 될 기념행사에는 새로운 레전드를 지향하는 동량들이 참석한다. 당대 최고의 영화 '별들의 고향'을 기억하고 이장호 감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초청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2부 행사는 이장호 감독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철부지'(감독 하민호) 상영에 이어 '별들의 고향'의 완성도를 보다 높여준 영화음악 씨네토크 등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추억의 영화음악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는 가수 하진필이, '나는 열아홉살이에요'는 가수 여자의 목소리로 50년 전의 감동을 재현한다.

식전 진행될 예정인 팬미팅 및 서포터즈 이벤트를 통해서는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 향수 '별향' 선물 증정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전을 통해서는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사진과 이장호 감독의 소장품, 자필 원고, 필름, 책, 상장 등을 통해 지나온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날 구미대학교 후학들의 공연과 도우미 활동은 레전드에 대한 후배들의 축하 자리로 진행된다.

▲ 안인숙 신성일 등이 주연한 영화 '별들의 고향' 장면들.

대한민국 영화 역사에서 한 획을 그은 이장호 감독의 자서전 출판 행사도 진행된다. 그의 영화 인생을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는 비긴21 사회적협동조합의 복고풍 패션쇼, 레드카펫 체험, 기념촬영 등 본행사에 이어 만찬 및 루프탑 파티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밴쿠버아시안필림페스티벌(VAFF)팀과 유럽의 외교사절들도 참여해 이장호 감독의 시단을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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