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재단에 기부금 9820만원 전달…“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4. 1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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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이 한국에너지재단에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9820여만원을 전달했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동서발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태양광 사업 지원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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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주성석 HD현대에너지솔루션 전무와 남석열 기획본부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사장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한국에너지재단에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9820여만원을 전달했다.

15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과 주성석 HD현대에너지솔루션 영업본부 전무, 김희송 신한자산운용 대체부문 사장, 주영남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동서햇빛드림펀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동서발전과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투자하고 신한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태양광 사업 지원 펀드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9820만원은 펀드참여 태양광 사업자들이 조성했으며,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청남도 소재 사회복지시설 5개소의 태양광 발전설비(총 39kW) 설치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로 생산된 전력은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사용해 매년 약 651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동서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남석열 기획본부장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 설치 지원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복지로서 의미가 있다”며“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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