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무사고' '런닝맨' 700회 특집…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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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700회 특집으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의 자부심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프로그램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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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이 700회 특집으로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의 자부심을 과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700회 특집으로 꾸며져 멤버들이 프로그램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멤버들은 "700회까지 오는 게 쉽지 않았다"라며 "1000회까지 가자!"라고 외치며 활기차게 포문을 열었다. 지석진은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런닝맨' 700회 특집'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보며 "'무도(무한도전)'도 이겼냐"라고 질문했고, '무한도전' 멤버이기도 했던 유재석은 "이긴 지 꽤 됐다"라며 "시청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우리 14년 무사고, 그거는 자부할 만하다"라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600회 당시 "촬영 전날 편한 적 없다"며 여전히 긴장된다고 했던 양세찬은 "내 역할이 최선일까라는 생각에 한때 부담스러워, 완전히 편하지 않지만 좀 편해졌다"며 "부담보단 즐기려고 하고 있다"고 700회 소회를 밝혔다.
멤버들은 700회를 맞이하며 빠르게 흘러간 세월도 실감했다. '런닝맨' 시작 당시 30살이었다는 송지효는 어느덧 44살이 됐다며 함께 한 시간에 새삼 놀랐고, 유재석도 "39세 때 시작했다"며 1000회까지 하게 되면 2030년이 된다고 말했다. 맏형 지석진은 "그때가 되면 내가 60세 넘는다"라고 하자 멤버들은 "100세 시대다. 우리 관리 잘해야겠다"라며 1000회를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믿기지 않는 프로를 만나, 너무 큰 선물"이라고 각별한 마음을 보였다.
이날 '런닝맨'은 실패할 때마다 금액이 점점 줄어드는 규칙과 더불어 700만 원의 상금을 지켜야 하는 단체 미션을 수행했다. 그러나 360도 회전 그네를 3명이 성공해야 하는 게임에서 난항을 겪었지만 최종 상금 600만 원을 획득했다.
[사진 = SBS '런닝맨' 방송 화면]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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