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향 ‘야수R 53′,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서 우리술 부문 대상 수상

전통주 제조사 주연향은 증류식 소주 ‘야수(野秀)R 53′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술 증류주 40도 이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주연향의 야수 R 53. /주연향 제공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주류대상에는 1061개 브랜드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1004개 브랜드를 출품한 지난해 대회 대비 출품 브랜드 수는 5.7% 증가했다.

야수R 53은 강화도에서 나는 재료들을 선별해 전통 방식으로 술을 빚어 100여일의 저온발효를 거친 후 상압식 증류기로 증류한 증류식 소주다.

다채로운 꽃 향과 은은한 과실 향이 어우러진 단맛과 함께 1년 이상 전용 옹기 숙성으로 만들어지는 부드럽고 균형잡힌 밸런스가 특징이다.

주연향은 “좋은 향의 술을 즐기다라는 뜻에 맞게 인천 강화 지역에서 탁주·약주·증류주·일반 증류주 등 5종의 특산주를 만들고 있다”면서 “사계절 자연을 빚는 주연향은 우리 전통주의 맛과 향을 디자인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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