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삼화페인트, 화폐 제조 보안잉크 연구

이미선 2024. 4. 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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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은 삼화페인트공업과 화폐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보안잉크용 신규 수지 조성물 합성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삼화페인트는 보안잉크 제품군 다변화와 국산화를 위한 보안잉크 제조용 수지를 공동 연구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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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삼화페인트공업-한국조폐공사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에서 김원경 삼화페인트 CTO(오른쪽)와 정양진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화페인트 제공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은 삼화페인트공업과 화폐 등의 제조에 사용되는 보안잉크용 신규 수지 조성물 합성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와 삼화페인트는 보안잉크 제품군 다변화와 국산화를 위한 보안잉크 제조용 수지를 공동 연구개발하게 된다. 두 회사는 보안잉크 관련 유효 기술 확보, 국내 신규 및 기존 제품 국산ㅋ화, 수출용 보안잉크 다변화 및 사업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잉크는 은행권과 상품권 등 보안 인쇄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특수잉크다.

김원경 삼화페인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안잉크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을 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 독자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한국조폐공사와 협력관계를 확고히 해 요판인쇄 보안잉크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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