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 강하게 비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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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개혁신당 앞으로도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작금의 정치적 위기를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만회하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10 총선 후 처음으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개혁신당은 정당 중 유일하게 지역구와 비례당선자를 배출한 정당"이라며 "세 당선자 모두 80년대생이라는 아주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낸 정당"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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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비례 모두 배출 유일 정당, 당선자 모두 80년대생"
(서울=뉴스1) 한상희 김예원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5일 "개혁신당 앞으로도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가 작금의 정치적 위기를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만회하려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4·10 총선 후 처음으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분명히 재정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도 지역을 돌면서 많은 공약과 정책을 남발했다"며 "이거야말로 국민을 무시하고 선거에 개입한 게 아닌가 울분을 갖게 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민생과 관련, 정당이 힘을 모아서 아이디어를 내서 해결해달라는 취지도 있었다"며 "개혁신당은 특히 의료대란 등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혜안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개혁신당은 정당 중 유일하게 지역구와 비례당선자를 배출한 정당"이라며 "세 당선자 모두 80년대생이라는 아주 특별한 결과를 만들어낸 정당"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바라시는 대로 정치가 정말 꼼수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 그리고 젊은 정치가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소기의 성과 뒤로하고 이제 우리 시선은 다가오는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가 있다"며 "개혁신당 입장에선 지방선거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지가 중요해졌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지방선거에서 전국에서 훌륭한 성과 낼 수 있도록 각별히 다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죽다 살아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텃밭 경기 화성을에서 초반 열세를 뒤집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외 이주영, 천하람 후보가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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