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지지율 14.2%, 민주 37.0%, 국민의힘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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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작년 10월 이후로 최저치로 나타났다.
1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418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010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6%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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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작년 10월 이후로 최저치로 나타났다.
1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8∼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 418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010명이 응답을 완료했고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2.6%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4.7%포인트(p)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해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63.6%(잘 못하는 편 11.2%, 매우 잘 못함 52.4%)로 4.1%P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응답자들의 특성을 살펴보면 인천·경기에서 윤 대통령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7.8%P 하락해, 30.3%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선 5.0%P내려 35.7%, 광주·전라에선 4.6%p내려 10.4%에 불과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35.8%, 남성의 윤 대통령 지지율은 29.4%였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 48.9%, 30대 26.4%, 20대 29.3%였다.
보수층에서는 61.7%, 진보층에선 8.8%였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분야에서 16.0%p가 하락해 36.7%였고 가정주부는 42.9%, 학생은 21.5%,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선 31.1%, 사무·관리·전문직에선 24.2%였다.
아울러 정당 지지도 집계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37.0%, 국민의힘은 33.6%, 조국혁신당은 14.2%, 개혁신당은 5.1%, 새로운미래는 2.3%, 진보당은 1.6%, 기타 정당은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4.6%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 36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005명이 응답을 완료, 3.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은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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