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성·양양 해역에 최대 4m 너울성 파도 예보…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이채윤 2024. 4. 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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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중부 앞바다에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까지 동해 중부 앞바다에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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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해안가·방파제 접근 자제"
▲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방사제에서 너울성 파도가 치는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동해 중부 앞바다에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고성·속초·양양 연안 해역에 연안 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전까지 동해 중부 앞바다에 초속 10∼16m의 강풍이 불고, 2∼4m의 높은 너울성 파도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해경은 갯바위, 방파제, 비지정 해변 등 안전 취약 지점과 낚시객, 서핑객이 자주 활동하는 장소에서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안에 높은 파도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당분간 해안가나 방파제 등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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