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의사 이길 수 없다'던 전 의협회장 "정치세력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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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자체적인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협회장은 어제(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노 전 협회장은 "정치적 판단인지 주술인지 구분이 어려운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을 보며" 의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발전을 거부해 온 정치가 발전을 이룬다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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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 등으로 고발된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자체적인 정치 세력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협회장은 어제(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진리를 추구하는 분들 (과학자들과 이공계 분들, 의사들과 법조인들)이 중심이 되는 정치세력을 만들고자 한다"며 자신은 "깃발을 집어 들었지만, 세우는 분은 따로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단체명은 가칭 '과학진리연합'으로 "필요한 경우 정당으로 전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협회장은 "정치적 판단인지 주술인지 구분이 어려운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을 보며" 의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발전을 거부해 온 정치가 발전을 이룬다면,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학적 사고가 국가발전과 정치발전을 견인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회원 모집에 나선 상태입니다.
(구성 : 김도균, 편집 : 소지혜, 화면출처 : 페이스북 노환규,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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