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해운주 오름세

문수빈 기자 2024. 4.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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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하면서 중동 위기가 고조되자 해운주가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대한해운은 1.97% 오른 1918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고조돼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이에 1973년 시리아와 이집트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시작된 4차 전쟁 이후 50년 만에 5차 중동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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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수송선과 영국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고 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처음으로 공격하면서 중동 위기가 고조되자 해운주가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대한해운은 1.97% 오른 1918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76% 상승한 3185원, 팬오션은 0.49% 상승한 4070원이다.

이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고조돼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주요 산유국의 석유 수출로로 전 세계 석유의 약 20%가 이곳을 지나는데, 이이 해협이 봉쇄되면 해상 운임은 통상 증가한다.

지난 13일 이란은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이 공격을 당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공습했다.

이에 1973년 시리아와 이집트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시작된 4차 전쟁 이후 50년 만에 5차 중동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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