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이민청 설립 최적지는 천안·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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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에 나선 충남도가 15일 천안·아산이 설립 최적지라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도는 충남연구원이 실시한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통해 유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연구원은 우선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이민청이 천안·아산으로 와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천안·아산은 국토 중앙에 위치해, KTX와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입지적으로 우수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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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유치에 나선 충남도가 15일 천안·아산이 설립 최적지라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도는 충남연구원이 실시한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통해 유치 타당성과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
연구원은 우선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이민청이 천안·아산으로 와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웠다.
충남은 혁신도시로 지정된 이후에도 수도권에서 이전해온 공공기관이 전무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천안·아산은 국토 중앙에 위치해, KTX와 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입지적으로 우수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또 세종과 서울 사이에 있어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유관부서와 정책 공조도 수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글로비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다수 기업과 12개 대학이 있어 외국인 인재 양성과 관련 정책 연구 수행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민청 유치 논리를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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