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도루까지 추가

한종훈 기자 2024. 4.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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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한국인 타자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2가 됐다.

이정후의 안타는 1회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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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외야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사진= 로이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한국인 타자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6경기 연속 안타 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42가 됐다.

이정후의 안타는 1회에 나왔다. 탬파베이 선발 숀 암스트롱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 타자 플로레스 타석 때 시즌 2호 도루까지 기록했다.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두 차례나 호수비도 나왔다. 이정후는 7회 해롤드 라미레스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냈다. 8회에는 머리 뒤로 넘어가는 호세 리세의 타구를 끝까지 따라가 잡아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탬파베이에 4-9로 패했다. 시즌 전적 6승10패로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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