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솔루메디-M' 출시

솔루메디-M/사진= 동아제약

동아제약이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와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통합규격인증마크(CE)의 의료기기 인증과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오는 16일부터 판매된다. 디몰에서 오는 30일까지 솔루메디-M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어 국내 판매를 담당하기로 한 바 있다. 뉴아인은 제품 생산과 제품 사후관리 서비스(AS) 등을 담당한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