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세쌍둥이 출생 임박…2014년 이후 처음

정윤덕 2024. 4. 1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보령에서 세쌍둥이가 곧 태어난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김요한(37)·장미나(41)씨 부부가 다음 달 말 세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생 시대에 세쌍둥이를 얻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라며 "자녀 넷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요한 씨는 "세쌍둥이 임신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응원해주신 성원만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일 시장 "큰 축복이자 행운"…축하 선물 전달
보령서 세쌍둥이 출생 임박 왼쪽부터 김요한·장미나 씨 부부와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에서 세쌍둥이가 곧 태어난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김요한(37)·장미나(41)씨 부부가 다음 달 말 세쌍둥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보령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나기는 기록으로 확인할 수 있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지난 13일 부부의 집을 방문해 축하와 함께 탄생축하 꾸러미(이유식용기·아기도장 등), 교통안전용품, 출산준비용품, 북스타트 꾸러미를 선물했다.

부부에게는 8살 아들(은우)이 있어 세쌍둥이가 태어나면 네 아이의 부모가 된다.

당시 저출생 문제를 다룰 EBS 특선 6부작 다큐멘터리 '둘째가 사라졌다' 촬영이 진행돼 현장은 자연스럽게 출생 장려를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일 시장은 "요즘 같은 저출생 시대에 세쌍둥이를 얻는 것은 큰 축복이자 행운"이라며 "자녀 넷을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아이를 키우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요한 씨는 "세쌍둥이 임신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응원해주신 성원만큼 열심히 아이들을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