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올해 금액 36.9% 감소

김남석 2024. 4.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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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1301건, 금액은 9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855건, 1조5077억원에서 건수는 52.2% 늘었고 금액은 36.9% 줄었다.

1분기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가 536건, 교환사채(EB) 106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각각 31.1%, 68.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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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제공.

올해 들어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 건수는 1301건, 금액은 9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855건, 1조5077억원에서 건수는 52.2% 늘었고 금액은 36.9% 줄었다.

주식관련사채는 발행 시 정해진 일정한 조건으로 발행사의 주식 또는 발행사가 담보한 타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 또는 교환이 가능한 채권이다. 주가 하락 시 채권 보유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 수입을 올릴 수 있고, 주가가 상승할 땐 권리를 행사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1분기 종류별 권리행사 건수는 CB가 536건, 교환사채(EB) 106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각각 31.1%, 68.3% 증가했다. BW도 659건으로 직전 분기 대비 72.1% 급증했다.

종류별 행사금액은 EB가 전분기 463억원에서 이번 분기 3377억원으로 629.4% 증가했고, CB와 BW는 4949억원과 1188억원으로 각각 35%, 83% 감소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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