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일반사모펀드 보고시스템 확 바꿨다

김태성 기자(kts@mk.co.kr) 2024. 4. 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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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보고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일반 사모펀드 보고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고서 파일을 제출하는 형태 위주로 개발된 기존 일반 사모펀드 보고 시스템은 보고서 작성항목 중 서술형이 많고 작성 편의기능이 부족해 보고자가 보고내용을 작성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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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보고 편의성을 높인 새로운 일반 사모펀드 보고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고서 파일을 제출하는 형태 위주로 개발된 기존 일반 사모펀드 보고 시스템은 보고서 작성항목 중 서술형이 많고 작성 편의기능이 부족해 보고자가 보고내용을 작성하는데 긴 시간이 필요했다.

데이터 입력방식으로 보고방법을 바꾼 새 시스템은 객관식 또는 단답형으로 보고서 양식을 표준화하고, 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펀드명을 검색·확인한 후 입력하는 기능 등 편의지원 기능을 마련했다.

기재 오류가 발견되면 보고자가 시스템을 통해 반송을 요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선으로 요청해야 했다.

펀드 규약에 대한 키워드 자동 검색, 보완요청 기능 등 검토 기능도 추가했다.

금감원은 “운용사는 편리한 보고가 가능해지고, 금감원은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접수 처리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며 “원활한 보고체계 정착을 위해 이달 중 자산운용사 보고 담당자 대상 사용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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