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장관, '수출붐업 코리아' 참석…"지원 강화 방안 모색"

수출상담회 현장 찾아 격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창업진흥원-지멘스 DISW 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4.11.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상반기 수출붐업 코리아'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수출붐업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수출상담회이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와 무역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지의 핵심 바이어 560여개사가 방한해 서비스, ICT,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 수출 유망기업 3000여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오 장관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상담회 부스를 찾아 해외바이어와 수출기업의 상담 현장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오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금껏 수많은 중소벤처기업인분들 만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은 수출을 포함한 글로벌화임을 확신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정책 전반을 글로벌 관점으로 재설계하고,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수출에 대한 지원 강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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