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중동지역 분쟁 격화에 내림세
[930MBC뉴스]
지난 주말 뉴욕 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1% 넘는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곧 보복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됐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르면 현지 시간 15일 이란의 보복 공습에 대응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가운데 미국의 선물지수는 소폭 오르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내림세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31.09포인트 하락한 2650.73포인트로, 코스닥은 10.79포인트 하락은 849.68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순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각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내리는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방산주가 강세 출발했지만 현재 대부분 음봉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 넘게 올랐가다 현재 하락 전환했고 LIG넥스원은 상승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지만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에스오일, GS 등 정유주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흥구석유와 한국석유는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일본 증시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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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인/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89282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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