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최애는 누구냐는 말에... “오로지 서로뿐”

박가연 2024. 4. 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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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변우석과 김혜윤이 드라마 밖 속 케미가 화제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김혜윤의 말에, 변우석은 "실제로 연기할 때 솔이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던 것 같다"며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변우석과 김혜윤만 보고 있으면 입꼬리가 자동으로 올라간다"거나 "청량무해한 두 사람이라 나도 덕질할 맛이 난다"는 등 두 사람의 케미에 큰 호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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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티벤터뷰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tvN Drama' 캡처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출연 중인 변우석과 김혜윤이 드라마 밖 속 케미가 화제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티벤터뷰] 변우석♥김혜윤, 서로를 향한 주접 배틀부터 영통 팬싸까지...?!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진행자는 변우석에게 “선재가 수영선수와 아이돌 역할 중 더 힘들었던 연기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극 중 (류)선재는 변우석이 연기하는 캐릭터로, 과거 수영선수였지만 꿈이 좌절된 후 우연히 톱스타의 길을 걷고 있다. 변우석은 “톱스타 연기가 더 어려웠다”며 “(류선재는) 엄청난 세월 동안 톱스타를 유지했다”며 “무대 퍼포먼스 같은 것들이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멋있어 보이려 많이 노력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혜윤에게 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에 대해 질문하자 “네가 내 별이다”라는 인터넷 소설 같은 대사가 기억에 난다고 답했다. 그는 “어렸을 때 인소(인터넷 소설)에서 한 번쯤은 나왔던 대사인데 다시 보니 너무 반가웠다”고 설명했다. 극 중 김혜윤이 연기하는 임솔은 톱스타 아이돌 류선재를 통해 살아갈 용기를 얻은 그의 열성팬이다.
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서로의 최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tvN Drama' 캡처
진행자는 이들에게 “덕질하면 솔선재(드라마 속 주연 배우들의 커플 애칭)”라며 “각자의 최애를 소개해본다면?”이라 질문했다. 이에 변우석이 망설임 없이 “오로지 솔이 밖에 없는 친구”라 대답해 김혜윤이 눈을 마주치며 웃어 보였다. 김혜윤 역시 “아무래도 류선재이다”라며 “(류선재를) 지켜주기 위해 어떠한 일도 가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류선재’는 임솔에게 소중한 존재라는 김혜윤의 말에, 변우석은 “실제로 연기할 때 솔이가 불쌍해 보이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던 것 같다”며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김혜윤도 공감하며 극 중 솔이가 정말 대단한 친구라며 작품 속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두 배우가 드라마 밖에서 실제로 빠져있는 것이 무엇이냐 질문하자, 김혜윤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며 “무엇을 좋아하고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생각이 많다”고 고백했다. 반면 변우석은 잠에 빠져있다고 솔직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윤은 “잠을 요즘 못 자는데 그렇게 키가 큰 거야?”라고 농담했고 변우석은 “청소년기에는 많이 잤다”고 맞받아치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변우석과 김혜윤만 보고 있으면 입꼬리가 자동으로 올라간다”거나 “청량무해한 두 사람이라 나도 덕질할 맛이 난다”는 등 두 사람의 케미에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하며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물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8시50분에 방영된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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