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입 일정 촉박…의료계 대화 나서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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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브리핑 없이 비공개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정부가 의료 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4대 과제는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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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필수의료 강화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 토론회
총선 이후 브리핑 없이 비공개회의를 이어가고 있는 정부가 의료 개혁 의지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1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 의지는 변함없다"며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4대 과제는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결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장관은 "집단 행동을 멈추고 조속히 대화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2025년도 대입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으로, 의료계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통일된 대안을 조속히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중대본에서는 의료 공백에 따른 진료 지연·피해사례의 맞춤형 관리 ·지원체계를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앞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시도, 시군구는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환자 개별 피해사례에 대한 맞춤형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비상 진료 체계에서 투입된 진료 보조(PA) 간호사에 대한 교육을 오는 18일부터 실시합니다.
신규 배치 예정인 진료 지원 간호사 등 50명과 각 병원에서 교육을 담당할 간호사 50명에 대해 교육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정부는 의료 개혁 과제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도 이어갑니다.
오는 18일에는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간호사 역량 혁신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간호사의 역량을 제고할 방안을 논의합니다.
조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도 필수 의료 개혁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토론회를 열어 국민과 전문가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도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oloopp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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