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선한스타 상금으로 백혈병 환아 치료비 기부
가수 박지현이 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에 나섰다.
15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박지현이 선한스타 및 워크 3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82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지현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 기부 금액 683만 원을 달성했다.
박지현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난치의약품 구임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선한 영향력을 넓혀가는 가수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 7일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엔돌핀 크루즈’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4월 20일 시작되는 미스터트롯2 진선미 콘서트 ‘트롯트립’ 성남 공연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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