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여신' 은가은 "힘들던 시절 내 자신 미워했던 게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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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가은이 무명 시절 설움을 떠올리며 감동의 수상 소감을 남겼다.
은가은은 수상소감으로 "힘들던 시절의 제 자신을 미워했던 게 후회가 된다. 비바람을 겪지 않으면 무지개를 볼 수 없잖아요"라며 "저에게 비바람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날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혹시 지금 비바람을 겪는 분이 있다면 저처럼 스스로를 미워하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면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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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은가은이 무명 시절 설움을 떠올리며 감동의 수상 소감을 남겼다.
15일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은가은은 지난 12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파퓰러 트롯상'을 수상했다. '파퓰러 트롯상'은 나날이 인기 상승 중인 트롯가수에게 주는 상이다.
은가은은 수상소감으로 "힘들던 시절의 제 자신을 미워했던 게 후회가 된다. 비바람을 겪지 않으면 무지개를 볼 수 없잖아요"라며 "저에게 비바람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날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혹시 지금 비바람을 겪는 분이 있다면 저처럼 스스로를 미워하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면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1987년생인 은가은은 2012년 싱글 앨범 '드롭 잇(Drop it)'으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을 딛고 2021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7위에 오르며 인기를 얻었다. 은가은은 이날 정오 신곡 '귀인'을 발매한다. '귀인'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그리움과 기다림의 간절한 마음과 감사를 시적으로 묘사한 곡이다. 현생을 뛰어넘을 만큼의 지극한 사랑의 정수를 가사에 담았다. 은가은의 청아한 목소리와 아련한 감성이 더해져 깊은 여운을 남긴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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