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보람, 오늘 부검 진행...사망원인 밝힌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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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수 고(故) 박보람의 부검이 오늘(15일) 진행된다.
15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보람의 부검이 진행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사망한 박보람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박보람은 사망 소식을 전하기 약 열흘 전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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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수 고(故) 박보람의 부검이 오늘(15일) 진행된다.
15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박보람의 부검이 진행된다. 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사망한 박보람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9시 55분께 남양주시 소재 한 지인의 주거지에서 여성 지인 2명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쓰러진 채 발견됐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후 11시 17분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박보람은 사망 소식을 전하기 약 열흘 전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최근까지 본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기에 박보람의 사망 소식은 대중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박보람을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그의 사인을 두고 가짜 뉴스를 생산 및 유포하는 일부 유튜버들의 행태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이에 박보람의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 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모든 허위와 억측성 영상물, 게시글은 즉각 내려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한 박보람은 '예쁜 사람',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등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2월 가수 허각과 듀엣곡 '좋겠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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