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보안잉크 개발 나선다...조폐공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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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삼화페인트)이 보안잉크 제조용 수지 개발에 나선다.
삼화페인트는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과 보안잉크용 신규 수지 조성물 합성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삼화페인트와 한국조폐공사는 보안잉크 제품군을 다변화하고 국산화를 확대하기 위해 보안잉크 제조용 수지를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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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삼화페인트)이 보안잉크 제조용 수지 개발에 나선다.
조폐공사가 개발한 보안잉크는 은행권과 상품권 등 보안인쇄 제품에 주로 적용되는 특수잉크다. 보안인쇄 제품 특성상 고도의 보안 체계가 요구되는 만큼 보안잉크 또한 위변조 방지를 위해 높은 기술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보안잉크는 특수인쇄 공정에 적합한 물성, 부착력을 비롯한 높은 내구성 등이 필요하다.
김원경 삼화페인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은행권에 적용되는 보안잉크 시장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민간 기업에서 독자적으로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라며 “한국조폐공사와 협력관계를 확고히 해 요판인쇄 보안잉크 분야에 새로운 솔루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78주년인 삼화페인트공업은 신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도료 제조업 외에 전자재료, 반도체, 이차전지 소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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