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알리·테무 수요 급증에 인천공항 GDC 시설 2배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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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대형플랫폼들의 한국 진출 본격화에 발맞춰 투자를 통해 시설 확장에 나선다.
한진은 GDC(국제물류센터)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진 관계자는 "발빠른 투자 결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적극 부응, 초국경 택배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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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대형플랫폼들의 한국 진출 본격화에 발맞춰 투자를 통해 시설 확장에 나선다.
한진은 GDC(국제물류센터)의 자체 통관장에 대한 시설 투자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설 투자비는 약 100억원 가량이다.
회사는 지난 3일 천공항본부세관으로부터 인천공항GDC의 자가통관장 확장 관련 수행계획서를 최종 승인받고 지난 5일부터 확장 공사에 돌입했다. 올해 하반기 준비를 마치고 연말 이전에는 본격 가동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자체 통관장 운영 수용 규모를 기존 월 110만 박스에서 220만 박스를 2배 늘릴 계획이다. 회사측은 국내 항공특송 전체 물량 월 840만건 가운데 26% 이상을 소화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이는 국내 특송 업계 1위 수준이다.
한진 관계자는 "발빠른 투자 결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며 "시장 수요에 적극 부응, 초국경 택배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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