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발달장애인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1억원 후원

안정준 기자 2024. 4.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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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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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에쓰오일(S-OIL)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15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후원금 1억 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S-OIL의 후원금은 발달장애 단원들의 연주활동을 지원하고 초·중·고등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S-OIL은 2009년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하트하트재단을 후원해오고 있다. 2024년 현재 장애인 단원 7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해 본사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진정성 있는 문화예술 나눔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다. S-OIL은 그동안 △햇살나눔 콘서트 개최(총 43회)△장애이해교육 '하트해피스쿨'(총 423회, 약 19만9539명 참여)△발달장애인 단원 장학금(241명)으로 총 약 14억 원을 후원했다.

S-OIL 관계자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음악 활동을 오랫동안 후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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