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LCK 준우승’ T1에 “고생했어, MSI 파이팅”[SNS는 지금]
배우 박보영이 e스포츠팀 T1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박보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생했어요. MSI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T1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같은날 T1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젠지와의 결승전에서 5세트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2대 3의 스코어로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날 T1의 주장 ‘페이커’ 이상혁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열리는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이비테이셔널(MSI)’ 때까지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T1은 다음달 젠지와 함께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MSI에 LCK 대표로 출전한다. MSI에서 LCK 팀이 우승한 것은 2017년 T1이 마지막이다.
앞서 박보영은 지난해에도 T1 ‘찐팬’ 인증을 한 바 있다.
박보영은 지난 2023년 12월 T1을 직접 만나 “T1과 함께 특별한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보영이 T1 소속 프로 게이머 구마유시(이민형), 오너(문현준), 페이커(이상혁), 제우스(최우제)와 함께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보영은 공식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T1을 만난 후기에 대해 직접 전했다.
박보영은 “근 10년 동안 행사를 간 적이 없다. 저 그런 거에 부담 느끼는 편이라 안 했었는데 이번엔 T1 분들이 오신다더라. 그래서 약간 사심 채우러 갔다. 너무 사심 채우러 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좀 일찍 나오긴 했다. 행사 다 하고 T1 분들이랑 같이 사진 찍고, 오늘 팬미팅 콘셉트여서 얘기하는 자리가 있었다. 그런데 너무 가깝더라. 너무 가까워서 제 생각인데 T1 분들도 약간 당황하신 것 같더라. 그래서 일찍 나왔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롤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23 LoL 챔피언십’(롤드컵)에 직관하러 간 것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박보영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조명가게’는 강풀 작가의 ‘미스터리 심리 썰렁물’ 시리즈의 5번째 작품이다. 박보영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이정은, 김민하, 박혁권, 김대명, 신은수, 김선화, 김기해가 합류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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