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정유株,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유가 급등 전망에 강세

이용성 2024. 4. 15. 0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S-Oil(010950)(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4.20% 오른 8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GS칼텍스의 모기업인 GS(078930)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S-Oil(010950)(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4.20% 오른 8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GS칼텍스의 모기업인 GS(078930)는 전 거래일 대비 3.4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석유주인 한국석유(004090)는 16.45% 오르고 있고, 흥구석유(024060)와 금호석유(011780)도 각각 16.91%, 5.92% 강세다.

이는 중동 지역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은 지난 14일 새벽 이스라엘에 약 300기의 자폭 드론과 탄도·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 이란의 공격에 신속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유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5% 상승한 배럴당 8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0.8% 오른 90.45달러로 마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