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오며 고온 꺾여...해안가 강풍 동반 봄 호우
[앵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고온현상이 누그러지겠습니다.
다만,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을 동반한 봄 호우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캐스터]
네,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우산을 챙겨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맑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조금 전부터 서울에도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비가 내리며 때 이른 고온현상은 누그러지겠지만,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과 함께 봄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이남 지방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보성과 제주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그 사이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 80mm 이상의 봄 호우가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5에서 많게는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겠습니다.
서울 19도, 광주와 대구 20도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 내일부터는 황사가 유입될 가능성 있겠습니다.
오늘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이란 드론 격추 지원...바이든 "철통같이 방어"
- 조국 "윤 대통령과 언제 어떤 형식이든 만나길 희망"
- 푸바오 서울시 예산으로 유료 임대 가능? 사례 살펴보니...
- '가격 표기' 패스했던 여의도 한강공원 노점, 올해 다시 가봤더니…
- '원숭이 축제' 열던 태국, 이제는 "잡아 가둔다"...이유는?
- [자막뉴스] 김희영에도 30억 원대 소송...노소영이 쥔 카드에 '주목'
- 여름철 '뱀 출몰 주의보'..."이제는 아파트까지"
- [자막뉴스] K-방산 두고 '오픈런'...깜짝 놀란 EU, 심상찮은 분위기
- [자막뉴스] '제주살이' 열풍 몰락에 설상가상...무너지는 제주도
- [자막뉴스] "80년만에 한번 발생할 강우량" 퍼붓더니...또 예고된 '물폭탄'